불은 벼 건조 원형 저장탱크 안에 있던 쌀 35만kg을 태워 5억5천여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안동소방서는 소방차 11대와 소방관 60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하지만 보온재 등에서 발생한 연기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창고 내 보관 중이던 쌀이 얼마 정도가 있었는지 정확한 파악이 어려워 피해규모가 늘 수도 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