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래팀 ‘수술 및 외래처치 one stop service를 위한 개선활동’ 최우수상

경산 세명병원은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매년 QI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경산 세명병원 제공.
경산 세명병원(이사장 최영욱)은 지난 24일 원내 9층 강당에서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제7회 Q.I(Quility improvement의료질향상)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7회째 개최된 경진대회를 통해 병원에서 제공되는 진료 및 이와 관련된 서비스의 수준이 일정수준 이상이 되도록 지속적이면서도 체계적인 방법으로 의료의 질을 평가하고 이를 통해 의료 서비스의 질적인 발전을 엿볼 수 있다는 병원 측의 설명이다.

대회에는 최영욱 이사장과 유국선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주요 부서 100여 명의 직원이 참석, 사전 평가를 통해 우수사례 원무과, 도수재활센터, 영상의학과, 영양실, 외래, 건장증진센터, 응급실을 포함해 8개팀이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 결과 ‘수술 및 외래처치 one stop service를 위한 개선활동’을 발표한 외래팀이 최우수상, ’영양실안전사고예방하기’를 발표한 영양실과 ‘매뉴얼을 통한 고객만족도 및 친절개선’을 발표한 원무팀이 우수상, ‘응급실감염노출예방및개선활동’을 발표한 응급실팀과 ‘정확하고 안전한검사를 위한 환자정보의 확인’의 영상의학팀이 각각 장려상을 차지했다.

세명병원 최영욱 이사장(의학박사)은 “직원들의 끊임없는 제안과 개선활동이 고객편의 의료서비스를 만든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경산 세명병원은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9년 연속 최우수병원으로 선정됐으며 특히 응급실은 응급의학과 전문의의 24시간 응급진료로 환자 편의를 극대화한 시스템에 주력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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