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호의 새로운 명소로 탄생한 수변 데크길과 낙강물길공원 조성을 기념해 걷기 행사가 열린다.

안동시 등은 오는 29일 월영교, 낙동물길공원, 댐정상부, 세계물포럼기념센터, 민속박물관를 걷는 걷기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폭포 낙수 세레모니, 작은 콘서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안동시와 K-water는 최근 안동댐 주변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는 ‘안동댐 명소화 사업’을 준공했다.

시는 월영공원과 안동댐을 잇는 수변 데크길을 조성하고 K-water는 낙강물길공원(구 폭포공원) 및 댐 정상부 방향 산책로를 개설했는데 이를 기념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김익동 K-water 안동권관리단장은 “이번 사업으로 안동호 일대가 댐의 수려한 풍광이 어우러진 걷기 명소로 자리 잡고, 현재 월영교 중심의 관광이 댐인근으로 확장되어 지역민에게 사랑받는 나들이 명소로 거듭나게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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