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면 전용헬기 착륙장은 의료취약지대인 지역의 응급의료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조성됐다.
헬기 착륙장 조성으로 봉화군은 봉화읍 내성리 인계점, 춘양면 착륙장, 소천면 착륙장 등과 함께 군내에 모두 4곳의 응급의료 전용헬기 착륙장을 보유하게 돼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이송과 처치는 물론 산간 오지의 지역 특성에 따른 주민들의 의료 소외감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이동국 보건소장은 “봉화군내 취약지역의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응급치료와 이송시간 단축으로 환자의 생존율 향상과 3대 중증응급질환의 사망률 감소로 이어지는 봉화군의 응급의료시스템을 한층 공고히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