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 농협 임직원이 27일 시에 지진 피해 주민을 위한 성금 2천500만원을 전달하고,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를 희망했다.

이번 성금은 농협은행 포항시지부를 비롯해 서포항농협·남포항농협·농림수산사업자 신용보증기금 포항권역센터 임직원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흥해농협은 고향주부모임 회원과 여성단체·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을 만들어 대피소인 흥해체육관을 찾아 피해 복구를 위한 봉사 활동을 전개하며 아픔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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