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천 회장 선임 "회원기업 간 유기적 활동 지원"

박해천 회장.
포항상공회의소(회장 윤광수) 경북지식재산센터는 지난 24일 호텔영일대에서 경영인클럽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지재권 분쟁사업 설명 및 경북센터 경영인클럽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전성구 센터장은 갈수록 증가하는 국제 지재권분쟁 사례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하고, 한국지식재산보호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국제지재권 분쟁 지원사업을 소개함으로서 지역기업들의 해외진출이 보다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또 그동안 마련되지 않았던 경영인클럽 회칙을 제정하는 한편 대도엘이디 박해천대표를 앞으로 2년간 클럽을 이끌어갈 신임회장으로 뽑았다.

박해천 신임 회장은 “앞으로 여러 선후배 기업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경북센터 경영인클럽이 좀 더 활성화 되고 회원기업간 유기적인 활동으로 IP경영 노하우와 정보를 공유하고, 나아가 기술이전 등 기업경쟁력을 높이는 모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센터 경영인클럽은 특허청과 경북도가 추진하는‘지역지식재산창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북 지역 지식재산권 혁신 주체들이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경영마인드 확산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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