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서비스·편리성 등 호평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서비스 만족도가 기업형 슈퍼마켓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시장 점유율 상위 4개 기업형 슈퍼마켓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5점 만점에 평균 3.91점을 받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1위에 올랐다.

이어 GS수퍼(3.79점)·롯데슈퍼(3.76점)·이마트 에브리데이(3.74점) 순이였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6개 평가 항목 중 직원 서비스와 매장이용 편리성 등 4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정상을 차지했다.

이 밖에도 자체 브랜드인 PB 상품 이용자 855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조사에서는 5점 만점에 평균 3.66점을 받은 이마트 에브리데이가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GS수퍼(3.64점) 등이 뒤이었다.

또한 배달서비스 이용자(517명)를 조사한 결과 5점 만점에 평균 3.87점을 받은 롯데슈퍼가 가장 만족도가 높았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사업자 간담회를 통해 이번 결과를 공유했다”라면서 “사업자마다 취약한 부문에 대한 개선 노력을 통해 향후 해당 서비스의 소비자 만족도가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8월 21일부터 17일간 온라인에서 1천2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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