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연구원(원장 김영우)은 28일 전라북도교육연구정보원에서 2018년에 전면 개편돼 새롭게 선보이는 통합 사이버학습 서비스에 협력해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협의했다.

경북사이버학습은 교사의 참여와 학급 운영이 활성화돼 있고 전북에서 운영하고 있는 사이버학습인 전북e스쿨은 사이버학습에 활용할 수 있는 평가에 강점이 있어 서로 협력해 강점을 공유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으며 지속적으로 협력 체제를 유지키로 했다.

현재 세종시를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각각 운영하는 사이버학습이 2018년부터 전국 통합 서비스로 시스템과 플랫폼은 중앙에서 동일하게 지원되지만 운영은 각 시도의 특색에 맞게 운영하게 돼 있어 타시도와의 협력을 통해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상북도교육연구원 김영우 원장은 “전국 17개 시도 연구원이 협력체를 구성해 공동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있지만 사이버학습 등 개별 사업별로 강점을 보이고 있는 시도와 협력을 강화해 경북도내 학교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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