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28일 박보생 시장과 공무원, 각 기관 및 단체·기업들이 지진 피해 복구 성금 1억47만7천 원을 모아 포항시청 내 지진 성금 접수처를 방문해 전달했다. 왼쪽부터 이강덕 포항시장,박보생 김천시장.김천시 제공
김천시 공무원, 김천시 바르게살기협의회, 김천시체육회 등 단체, 기업들이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모아 포항시에 전달했다.

박보생 김천시장과 각 기관 및 단체장 등 30여 명은 28일 포항시청 내 포항지진 성금 접수처를 방문해 성금 1억47만7천 원을 전달했다.

박보생 시장은 “예상치 못한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시가 빠른 복구와 국민의 많은 관심으로 하루빨리 재건돼 시민들이 평온한 일상의 모습을 되찾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지난 11월 18일 시청 소속 공무원으로 구성된 긴급복구지원단 100여 명을 포항시 흥해읍으로 긴급파견해 700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주변 환경 정비 및 복구작업에 동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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