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의장 박승직)는 28일 포항시의회(의장 문명호)를 찾아 지진피해복구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박승직 의장·엄순섭 부의장·한현태 의회운영위원장·김동해 문화행정위원장은 이날 포항시의회를 방문, 문명호 의장에게 성금을 전달한 뒤 “지난 경주 지진 당시 포항시의회가 보여준 따뜻한 정을 잊지 못한다”며 “포항 시민들에게 작지만 큰 희망을 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의회는 30일 다시 포항을 방문해 포항시의회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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