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디자인전람회에서 서비스디자인 부문 동상을 받은 대구가톨릭대 디지털디자인과 3학년 김민정·이연경(사진 왼쪽부터) 학생 팀.
대구가톨릭대 디지털디자인과 학생 4팀이 2017년 제35회 대구디자인전람회에서 수상했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경북디자인센터가 주관한 이번 전람회에는 4개 부문에서 420점이 출품돼 106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디지털디자인과 3학년 김민정·이연경 학생 팀은 서비스디자인 부문 동상, 시각디자인 부문에서 2학년 원유근 학생이 특선에 올랐다.

2학년 김은지(2개 작품 수상) 학생과 강정미 학생도 시각디자인 부문에서 각각 입선했다.

김민정·이연경 학생 팀의 동상 수상작 ‘스트레스 모아 게임장’은 스트레스 해결방법에 무심했던 직장인들이 자가진단을 통해 스트레스 지수를 파악하고 잠시나마 게임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서비스디자인이다.

이 디자인은 자가진단을 통해 사용자의 스트레스 상태를 알려주고 이를 토대로 게임이 진행된다.

스트레스 해소방법에 대해 조언도 해준다.

회사에서 일어나는 스트레스 상황에 따른 게임의 종류로 나누어져 있으며, 게임의 지시사항을 수행하면서 회사에서 탈출하는 콘셉트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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