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장터는 김장용 채소와 젓갈류 판매 중심으로 운영하며, 품질 좋고 신선한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판매한다. 판매품목으로는 배추(절임배추), 무, 고추, 사과, 감, 버섯 등 농산물과 젓갈, 계란 등 관내 생산 30여 농가(업체)가 참여하며 시중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아울러 지역의 특산물인 사과 소비분위기 확산을 위한 소비촉진 홍보행사와 농·특산물 시식행사도 열어 소비자들을 위한 풍성한 장터가 될 예정이다.
포항시 농식품유통과 김종로 과장은 “지난 11.15일 지진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지역 상권매출이 감소하고 지역경제가 침체되어 있는 상황에서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비활동을 통하여 지진피해를 입은 포항시 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