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혁신 신규마을은 농촌 활력 및 공동체 활성화를 높이고, 주변 경관과 어울리는 품격 있는 농촌 마을 조성으로 삶의 질 및 주거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 신규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기반조성 지원비 36억 원을 확보했다.
이어 지난 10월 경상북도로부터 마을정비구역 지정 승인절차를 마무리했다.
농소면 용암리 산32-3번지 일원에 부지 17만6천747㎡에 단독주택 160필지가 계획돼 있다.
또한 총사업비 125억 원을 들여 도로, 상하수도, 공원 등 기반시설을 2018년까지 마무리하고, 2019년부터 개별주택을 건립할 계획이다.
단지 내에는 전선 지중화를 비롯해 중심공원, 체육공원, 주차장, 산책로 등이 조성된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김천혁신 신규마을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전국 혁신도시 중 유일하게 공공기관 임직원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시행한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며“앞으로 단지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