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SW융합 분야 전진기지라고 할 포항테크노파크와 경북SW융합클러스터가 주관하는 ‘경북 ICT/SW기업 성과확산 워크숍’이 오는 6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올해로 3년 차를 맞는 SW융합클러스터를 비롯해 유관기관, 지자체 관계자와 지역 SW기업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워크숍은 1박 2일 동안 열린다.

첫날인 6일에는 경북클러스터 및 포항을 비롯한 6개 지자체의 지원성과 공유와 함께 2018년 지원계획이 발표되며, 2일 차에는 지역 SW/ICT기업들이 관심을 가지는 특허 경영 및 정책자금 관련 전문가 특강과 지역 6개 기업의 투자설명회(IR)가 진행된다.

경북SW융합클러스터 관계자는 “지역에서 자생적 SW융합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는 경북 SW/ICT기업들과 지난 3년간의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기업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내년도 지원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며 “내년도 정책 반영을 위해 지역 기업들과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소프트웨어(SW)는 4차 산업혁명 핵심인 이종산업간 융합에서 접착제 역할로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전략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융합형SW와 SW융합형 비즈니스 모델이 필수적이라는 분석이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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