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살리는 주전부리 상품화 확대 노력
이번 평가회는 한 해 동안 연구·실습한 거리음식 10여 종 중 맛과 편이성을 고려한 메뉴 4종을 선발해 전통시장 내 푸드포차 영업주를 초청하여 시식하고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행사는 돈전, 수육양념구이, 다이어트건강핫바, 인삼마요오코노미야끼 등 지역적 특성을 살린 길거리 주전부리의 맛을 평가하고 상품화 가능성에 대해 판매자와 고민하고 향후 메뉴 개발 방향에 대한 협의 등 토론의 시간도 함께 가졌다.
그동안 시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청년창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청년 먹거리 푸드포차의 활성화를 위해 메뉴의 다양한 개발과 개발음식 소개 및 시식회를 통해 창업가능 길거리 음식 확대에 노력해 왔다.
또 영주시우리향토음식연구회는 영주전통음식, 향토음식 개발 외에 길거리 푸드포차 메뉴개발에도 관심을 갖고 건강한 거리음식 보급을 위한 연구를 강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상품화 가능 길거리 음식 기술이전 교육을 확대해 길거리 음식을 상품화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365전통시장, 신영주번개시장 청년 창업과 연계한 푸드포차 음식 판매를 희망하는 이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