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브랜드 ‘파워풀 포항’으로 되살아나길

이현준 군수와 조경섭군의장 김동태 예천군공무원직장협의회장이 포항시청을 방문해 이강덕 포항시장에서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예천군과 예천군의회에서는 지난달 29일 오전 11시 지진피해로 실의에 빠진 포항시민들에게 따뜻한 정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포항시청을 방문해 성금 1천450만 원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이번 성금은 군 소속공무원과 군의회 의원들이 동참해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것으로 이강덕 포항시장을 만나 직접 전달했으며, 지진으로 인해 주택과, 아파트 건물, 도로, 문화재 등 큰 피해를 당한 포항시 지진이재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특히, 군과 의회는 지진으로 인해 발길이 뚝 끊어지고 있다는 죽도시장 소식에 서민들에게 활력을 주고자 전통시장 일원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도 해 따뜻한 나눔을 이어갔다.

조경섭 군 의장은 “지진으로 큰 피해가 발생한 포항 시민들께 위로의 말을 전하며, 이른 시일 내에 복구가 완료되어 포항시 브랜드인 powerful 포항으로 되살아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준 군수는 “지진피해로 많은 인·물적 피해를 당하여 가슴이 너무 아프다. 이제 지진에서 벗어날 수 없는 현실이 더욱 애태우게 하지만 경북도민의 한사람으로 피해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포항시민들께서도 끝까지 희망을 잃지를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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