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회 제192회 제2차 정례회 모습(김천시의회 제공)
김천시가 편성한 2018년 예산안을 심의하는 김천시의회 제192회 제2차 정례회가 지난 1일 개회했다.

개회식 직후에는 박보생 김천시장으로부터 2018년도 예산안 관련 시정구상을 밝히는 시정연설이 있었다.

26일까지 계속되는 정례회는 내년 예산안 외에도 김천시 정부조직법 개정에 따른 부처 명칭 일괄정비 조례 안 외 각종 조례안 13건, 계획안 11건, 동의안 1건과 2017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의 의결한다.

4일에는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동의안 및 공유재산관리 계획안을 심사·의결하며, 5일부터 15일까지는 일반회계 8천14억, 특별회계 2천36억 등 총 1조 50억 원의 2018년도 예산안을 상임위원회별로 예비심사를 거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종합심사를 할 예정이다.

20일부터 22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17년도 제3차 추가경정예산 심사를 한 후 26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정례회는 모두 마무리된다.

배낙호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는 중요한 회기로 내년 예산편성이 적정한 배분과 합리적 판단으로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들이 추진되어 시민 모두가 잘사는 행복 도시 김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