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멘토링 활동 ‘실시간 협업 스터디 플랫폼’ 앱 개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한이음 공모전 2017’에서 금상을 수상한 대구가톨릭대 박상수 전산정보팀장(사진 왼쪽)과 학생들.대구가톨릭대 제공.
대구가톨릭대 학생들과 직원으로 구성된 프로젝트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한이음 공모전 2017’에서 금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컴퓨터공학전공 4학년 박민규 학생과 3학년 박예현·신연주·차민수 학생, 정보통신융합공학전공 4학년 송현석 학생은 박상수 전산정보팀장의 멘토링을 통해 지난 7개월 간 ‘SNS와 클라우드를 이용한 실시간 협업 스터디 플랫폼’ 앱을 개발했고, 이번 공모전에서 전체 2위에 해당하는 금상을 받았다.

이 앱은 실시간 스트리밍 기능을 갖춘 라이브보드를 사용해 이용자 사이에 영상 및 이미지 기반 드로잉을 통한 의사소통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사용자가 직접 만든 지식 콘텐츠를 SNS와 클라우드를 통해 사용자 간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공모전에는 한국정보산업연합회가 주관하는 ‘한이음 ICT 멘토링 프로그램’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한 694팀 중 434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었다. ‘한이음 ICT 멘토링 프로그램’은 대학생(멘티)이 기업 실무전문가(멘토)와 팀을 이루어 프로젝트를 수행함으로써 ICT 실무능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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