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경시의회 전경.
제211회 문경시의회 제2차 정례회가 4일 개회됐다.

이번 정례회는 2018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및 2017년도 문경시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가 예정되어 있고, 문경시 정책자문단 설치 및 운영 조례 안 등 조례안과 기타 안건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5일부터 1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조례안 및 기타 안건과 전년 대비 11%가 증가한 총 6천200억 원 규모의 2018년도 본예산을 제2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한다.

이어 15일부터 20일까지 조례안 및 기타 안건과 2017년도 문경시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을 제3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하고 폐회하게 된다.

김지현 문경시의회 의장은 “2018년도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는 지역이기주의와 일체의 사심을 배제하고 시민을 섬기는 마음과 지역발전에 기여한다는 생각으로 시의 재정여건을 감안해 낭비요인은 없는지를 확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사업, 시민의 복지가 한층 더 증진될 수 있는 사업 등 문경의 미래 성장동력에 과감한 투자와 서민생활의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필 것”을 당부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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