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용보증재단-우리은행,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

포항시 지진 피해기업 및 경상북도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경상북도신용보증재단 제공)

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유태)은 4일 우리은행과 ‘포항시 지진 피해기업 및 경상북도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진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시(경주시, 영덕군, 울진군 포함) 소기업·소상공인 및 경기침체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그 외 경상북도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경북신용보증재단 보증재원으로 10억 원을 출연하고, 재단은 출연금의 15배인 150억 원을 보증지원한다. 협약보증은 포항시(경주시, 영덕군, 울진군 포함)에 사업장을 두고 영업 중인 소상공인을 우선 보증 대상으로 하며, 그 외 경기침체로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일반 소기업·소상공인도 본 협약보증 지원 대상으로 한다. 동일 기업당 최고 1억 원 이내에서 5년간 지원한다.

김유태 이사장은 “지진피해로 직·간접 어려움을 겪게 된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피해기업의 빠른 재기와 신속한 생업복귀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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