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2회 상주시의회(의장 이충후) 2차 정례회가 4일 개회돼 오는 21일까지 18일간 회기로 진행된다.

이번 회기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2018년도 세입 세출 예산안과 기금운용 계획안, 2017년도 제3회 추가경정 세입 세출 예산안 등에 대해 심사한다.

또 상주시로부터 제출된 ‘상주시 로컬푸드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등 15건의 조례 제(개)정안과 ‘상주시 정책 실명제 운영 조례안’ 등 2건의 의원 발의 조례 제정안 및 기타 일반 안건 등에 대해서도 심사한다.

이충후 의장은 “본 정례회는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하는 중요한 회기고 특히 상주시에서 제출한 예산 안이 최초로 7천억 원을 돌파한 만큼 시민들의 소중한 세금이 지역 경제발전과 시민 복리증진에 쓰일 수 있도록 동료 의원들과 충분하고도 면밀한 검토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도 상주시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 세출 예산안의 총 규모는 2017년도 본 예산 6천 431억 5천만 원 보다 850억 4천만 원이 증가한 7천 281억 9천만 원이다.

이밖에 제182회 상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는 상주시의회 홈페이지(www.sangjucouncil.go.kr)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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