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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원 위원장 "내년도 예산 서민생활 안정 중심"

포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등록일 2017년12월04일 20시23분  
▲ 서재원 예결특위 위원장
포항시의회는 지난달 30일 제245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018년도 포항시 예산안을 심사 결정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라 함)를 구성하고, 서재원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서재원 예결특위 위원장을 만나 예산안 심사의 방향 등 포부를 들어봤다.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은 소감은?

△우리 포항은 지난 11월 15일 지금껏 한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강진으로 엄청난 충격에 빠졌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전 국민이 충격과 공포를 안겨줬으며, 직접 피해를 입은 많은 포항시민들이 실의에 바진 상황에서 1조 7천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을 심사하는 예결특위 위원장을 맡게 돼 어느 때보다 무거운 책임과 사명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예결특위 위원들의 면면을 보면 적극적이고 의욕 넘치는 초선의원부터 경험 많은 다선 의원 까지 고르게 분포돼 있습니다.

저 또한 그동안의 의정활동과 상임위원장으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진 피해와 철강경기 침체 등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예산편성의 적정성 여부를 철저히 심사해 위기극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각오입니다.

-포항 경제에 대한 전망은.

△우리 포항은 수려한 해양관광 자원을 바탕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며 겨울철 별미 과메기와 대게로 인해 죽도시장과 구룡포는 인파로 넘쳐 나는 곳입니다.

이러한 겨울철 성수기를 코앞에 두고 일어난 지진으로 인해 지역의 유명 관광지와 상인들은 실의에 빠져 있습니다.

다행히 조선경기가 서서히 살아날 전망이라는 전문가들의 분석으로 수출을 견인하고 있는 철강산업 분야도 약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진으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해법은?

△포항시는 현재 지진 악몽으로 지역을 찾는 관광객 급감·소비심리 위축·유동인구 급감 등 커다란 당면과제를 안게 됐습니다.하지만 이러한 위기를 오히려 기회로 삼아 관광객 유치를 위한 문화관광 콘텐츠 보강 및 인프라 확충, 전국단위 각종행사 유치, 대표축제 등의 내실화를 이뤄 예전 보다 포항을 찾는 사람들이 더 많아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예산심사의 주안점은.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의 눈높이에 맞게 예산심사를 해 시민 모두가 불편함이 없는 행복한 도시 포항 만들기를 핵심으로 생각합니다.

특히 지진으로 인해 위축된 시민들의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어떤 사업에 우선순위를 뒀는지? 재난안전망 확보 대책은 무엇인지? 등을 한 번 더 꼼꼼하게 살피고 점검해 팍팍한 서민 살림살이가 한결 나아질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예산심사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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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욱 기자

    • 이종욱 기자
  • 정치, 경제, 스포츠 데스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