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외관 겨냥해 개발한 지역 음식 10선

김천시 우리 음식연구회는 지난 1일 김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 음식문화 계승을 위한 ‘김천 향토개발요리 10선’ 전시·평가회를 개최했다.(김천시 제공)
김천특산물을 이용한 향토개발요리 10선이 선보였다.

김천시 우리 음식연구회(회장 임미숙)는 지난 1일 김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 음식문화 계승을 위한 ‘김천 향토개발요리 10선’ 전시·평가회를 개최했다.

평가회에 선보인 ‘김천 향토개발요리 10선’은 오미자소스 표고 탕수, 옹심이 갱시기, 자두야채비빔밥, 지례흑돼지 자두고추장불고기, 포도찹쌀 수제비, 꿀밤 찰떡, 양파김치, 지례흑돼지 수제소시지, 고추장 물쌈밥, 호두두부장떡 등 김천의 특산물과 역사·문화를 활용한 스토리가 있는 개발요리다.

김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의원 8명,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북지회 김천시지부 임원 5명, 여행사 대표 3명, 김천문화원 사무국장 외 관계관 7명 등 총 24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은 향토개발요리 10종의 맛, 식감, 외관, 메뉴의 독창성, 전체만족도 등을 심사했다.

임미숙 회장은 “이번 전시·평가회를 통해 전통음식 계승과 발전을 위해 꾸준히 홍보 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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