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참여연대·구미YMCA 등은 이날 오전 구미시청 현관에서 초등학교 전면 무상급식을 요구하는 집회를 연후 남 시장을 면담했다.
당초 예정되지 않은 면담으로 시장실 입구에서 충돌이 있었고. 이후 남 시장과 시민단체 대표자 간의 면담이 이뤄졌다. 이 자리에는 시민단체 대표단 외에 안장환 구미시의원이 참석했다.
애초 내년 구미시는 초등학교 1·2·3학년을 대상으로 한 무상급식 예산을 편성했다. 부족한 예산은 추경을 통해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남 시장의 수용에도 불구하고 갑작스러운 의사결정과정에 논란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