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부문 최고상
이는 서울시의 ‘꼬마버스 타요’ 이후 두 번째로 지자체가 대통령상을 수상한 것으로, 그동안 수도권이 문화콘텐츠산업을 선도한 것과 달리 지방에서 이끄는 콘텐츠의 우수성·가능성을 보여줘 대한민국 콘텐츠산업의 저변을 넓혔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엄마까투리’는 동화 ‘몽실언니’로 잘 알려진 경북 출신 아동문학가 고 권정생 선생의 원작 동화를 기반으로 특유의 감성적인 이미지와 스토리를 담아냈다.
지난해 EBS에서 첫선을 보인 후 EBS 유아 애니메이션 부문 시청률 1위, 국내 방영 6개월 만에 34종의 출판물 45만 부수 판매, 뮤지컬 예매율 1위 등 빠른 속도로 인기몰이 중이다.
또 베트남 국영교육방송 VTV7 채널과 중국 내 케이블 채널 JIAJIA CARTOON 방영을 시작으로 현재 15개국 24개 방송사와 방영협의 중, 지역을 넘어 세계무대로의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