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부겸 행안부장관(왼쪽 3번째)과 이정백 상주시장(왼쪽 2번째), 최원수 상주시 기획예산담당관(왼쪽 1번째)
상주시가 행정안전부로부터 상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비 10억 원과 화남 평온지구 급경사지 정비사업 3억 원을 특별교부세로 추가 확보해 사업 추진이 한결 수월하게 됐다.

상주시는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에 시 예산을 추가해 내년 상반기 중 총 사업비 39억 원 규모의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에 나설 계획이다.

지역 영유아들에게 다양한 체험학습과 놀이문화 공간을 제공하게 될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양육과 보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보다 나은 육아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여성들의 경제활동 확대 및 출산율 높이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백 시장은 “중앙부처를 연중 방문해 사업추진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설득하는 등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이 좋은 결과를 가져다줬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상주시에서 추진한 특별교부세 사업은 상주시민운동장 기능 보강사업 등 총 12개 사업에 50억 원으로 역대 최대 금액을 확보했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