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측위정보원-포항해양과학고 MOU 체결

국립해양측위정보원-포항해양과학고등학교 MOU체결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측위정보원(원장 공현동)은 5일 독도수호중점학교 제1호인 포항해양과학고등학교(교장 최영택)와 해양수산(전파항법)분야의 미래인재 양성 및 기술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립해양측위정보원에서 미래 과학기술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다양한 전파항법 및 해양기술을 지원하고, 포항해양과학고둥학교는 교육프로그램 지원 등 학생들이 해양(전파)분야에 많은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교육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또 해양수산(전파항법) 및 항로표지시설을 유지·관리하는 전기·전자 등 전문지식을 습득하는 체험으로 편성돼 현장체험 후에는 항로표지 자격증 취득은 물론 전파항법 및 항로표지 업무를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다고 측위정보원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어 ‘해양분야의 다양한 직업 소개’라는 주제로 공현동 측위정보원장이 포항해양과학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120분간 특강을 펼쳤다.

공현동 측위정보원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많은 학생들이 해양수산(전파항법) 기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어 기쁘다”면서 “해양 기술지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및 해양직업 선택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