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해제 청송새마을금고이사장
청송새마을금고 조해제 이사장은 지난 5일 청송군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내년 전국동시 지방선거에 청송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조 이사장은 출마의견에서 “청송을 위기에서 탈출시키고 변화시켜 미래 세대에게도 자랑할 수 있는 청송, 살고 싶은 청송, 돌아오고 싶은 청송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조 이사장은 “지자체장은 정치적 이해관계를 벗어나 지역발전 중심의 일하는 군수가 되어야 한다”며, “정당에서 벗어난 깨끗한 무소속 오직 군민의 소속으로 군수선거에 임하려 한다”고 말했다.

조해제 이사장의 주요공약으로는 ‘청송읍-도심재생사업’, ‘파천면-청정자연 이미지 중심도심’, ‘진보면-신도심 조성사업, 주거·문화상권 활성화’, ‘안덕면-실버·사회복지타운’, ‘현서·현동면-자연휴양과 논공단지 조성’, ‘부남·부동면-국립공원 주왕산 지역 문화 관광, 관광산업 1번지 조성’ 등이다.

▲ 청송새마을금고 조해제 이사장이 5일 청송군청 대회의실에서 내년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청송군수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주요공약으로는 ‘청송군 62% 사과농가의 염원인 ‘사과공판장’을 유치, 설립해 지역 경기 활성화’와 ‘사회적 약자 소외계층 나 홀로 가정, 장애우 복지 청송, 노인 전문 케어시스템 가동 실현’, ‘군민을 섬기는 군민을 위한 군정을 펼쳐 나가며, 군민 사랑방개방, 순회 군민간담회, 일일 명예 군수제, 찾아가는 민원실설치’ 등이 있다.

조 이사장은 “오직 군민을 섬기는 군수가 되겠다고 다짐하면서 앞으로 지켜봐 주시고 많은 성원 바라며, 반드시 희망찬 청송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조해제 이사장은 청송새마을금고이사장, 청송군 골프협회장, 청송군 의정동우회 의장, 청송청년회소 회장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청송군 현서면 두현리 출신으로 부인 김송월 씨와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원용길 기자
원용길 기자 wyg@kyongbuk.com

청송·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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