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서 22일부터 5일간 곶감축제···진상 재현·뮤지컬 등 행사 다채

제7회 대한민국 곶감축제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외남면(면장 조용문) 소재 상주 곶감공원 일원에서 ‘오색 빛깔 곶감 이야기’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6년 연속 농림축산식품부 우수축제로 선정돼 매년 국비를 지원받으며 지난해까지 ‘상주 외남고을 곶감축제’란 명칭 열리다 올해 축제 명을 바꿨다.

특히 올해 곶감축제는 실록을 바탕으로 예종 임금께 상주곶감을 진상하던 행사를 주민 퍼레이드와 예술공연과 접목해 재현하는 ‘상주곶감 진상 재현행사’를 시작으로 창작뮤지컬 ‘호랑이보다 무서운 곶감’과 ‘감 친구들과 어흥이의 게릴라 플래시몹’, ‘곶감 창작가요제’ 등 다채로운 행사로 펼쳐진다.

아울러 곶감을 주제로 한 먹거리 장터와 이색적인 먹거리가 다채롭게 펼쳐지는 푸드트럭 거리 등이 조성돼 관람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상주곶감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와 각종 곶감 생산 관련 기자재 홍보 부스 등도 운영된다.

김수식 축제추진위원장은 “전국 곶감 으뜸 산지로서의 상주와 곶감 특구인 외남면의 위상에 걸맞게 대한민국 곶감 대표 축제로 웅비하고자 하는 염원을 담아 고심 끝에 축제 명칭을 ‘대한민국 곶감축제’로 바꿨다”며 “성탄절 연휴에 열리는 축제인만큼 가족과 함께 소중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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