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부터 16일까지 3박4일간
박수현 대변인은 6일 브리핑을 갖고 한중 수교 25주년을 맞아 문 대통령이 방중한다고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베이징에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충칭(중경)도 방문한다. 충칭은 현대자동차 등 다수의 한국기업이 진출한 중국 내륙의 경제중심이자 한때 대한민국임시정부가 머물러 한국과 역사적·경제적 관계가 깊은 도시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11일에는 베트남 다낭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회복과, 12월 방중에 원칙적으로 합의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이번 방중을 통해 한중관계를 조속히 정상궤도로 회복하고 북한 문제 해결에 한중 공조를 강화하는 한편 중국내 한국기업 투자·생산 활동 등 다방면의 ‘해빙’을 현실화할 것이라고 청와대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