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농협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 현재까지 5천800만 원을 기증했으며, 800만 원은 2009년부터 전 직원들이 매월 정성을 모아 106회에 걸쳐 조성된 정기기탁금으로 알려졌다.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랑에 앞장서는 영천농협여성대학 총동창회(회장 김재선)도 100만 원을 영천시장학회에 전달했다.
농협여성대학 총동창회는 2011년부터 정기기탁으로 총 700만 원의 기금을 보탰다.
이번 기탁식에서는 김재선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기수별 회장들이 모두 참석해 영천시장학회의 성장을 응원했다.
성영근 조합장은 “지역사회와 농업발전을 위해 젊은 인재들이 지역에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며 장학회를 꾸준히 응원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