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 경북서부지사는 최근 문경시 우지동에서 ‘찾아가는 전기안전119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동절기를 맞아 전기안전 총점검을 통한 안전문화 확산 및 전기안전 사각지대인 재난 취약가구에 대해 전기재해 예방과 부적합 전기설비개선 활동으로 전기재해 없는 청정마을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문경시청 노인복지과 추천을 받아 우지동 71가구를 대상으로 세대별 무료 전기설비 안전점검, 부적합설비 개·보수활동을 실시해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천문갑지사장은, “전기이상이 발생하기 전에 불편사항을 파악하고 먼저 대응하는 일이야말로 더없이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재난 취약가구를 찾아가 전기소외계층을 돌보고 전기안전의 1등 파수꾼으로서의 책무를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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