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예산안심사서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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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도 시대에 맞게 변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배영애(비례) 의원은 6일 내년도 예산안심사에서 새정부 출범 후 각 시군 새마을 운동의 현실은 70, 80년대 행사에 머물러 침체되고 있다며 현 시대에 맞게 새마을 운동도 변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창규(칠곡) 의원은 국가적 행사인 평창올림픽 관람권이 사장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특히 소외계층에게 관람의 기회가 많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김지식(구미) 의원은 업무망과 인터넷망 분리구축사업에 대해서 현재는 회계과, 인허가부서 등 일부만 추진하지만 향후 모든 직원에게 적용할 시 예산이 크게 투입되는 만큼 그 필요성과 방법에 대한 검토를 요청했다.

김인중(비례) 의원은 자원봉사 단체에 지원되는 보조금에 대한 철저한 지도점검 및 경비 정산을 주문했다.

오세혁(경산) 부위원장은 사명대사 다큐드라마 제작과 관련, 사명대사의 일대기를 보면 출생은 경남, 주 활동영역은 서울지역으로 경북에서 활동한 시간이 그리 길지 않은데 경북과 김천에서 1억씩 제작비용을 지원할 필요성에 대해 추궁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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