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재산센터는 지난 5일 구미 호텔 금오산에서 4차 산업과 3D 프린팅 기술의 트렌드를 살펴보고 해외에서 특허분쟁을 대비하기 위한 ‘4차 산업혁명 대비 지재권 분쟁 대응 특강’을 가졌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윤광수) 경북지식재산센터는 지난 5일 구미 호텔 금오산에서 4차 산업과 3D 프린팅 기술의 트렌드를 살펴보고 해외에서 특허분쟁을 대비하기 위한 ‘4차 산업혁명 대비 지재권 분쟁 대응 특강’을 가졌다.

한국지식재산보호원(원장 이해평), 3D프린팅산업협회 경북지회(회장 금병철)와 함께 마련한 이번 특강은 지역 중소기업 대표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허창영 변리사로부터 실제 중소기업의 분쟁사례를 통해 문제특허검색·장벽특허 분석·무효조사·회피설계 등 다양한 이슈별 전략을 들었다.

이날 특강을 들은 기업인들은 “오늘 사례에 소개된 사업 아이템이 우리와 같아서 관심을 갖고 지켜봤는데 분쟁 대응을 위한 사전 준비를 이렇게 치밀하게 해야하는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지식센터는 이날 4차 산업 기반분야에서 종사하는 (주)엘에스비(대표 이산홍)와 (주)메디솔(대표 최운하)에 3D 프린터를 활용한 교육용 교구와 모발이식장치를 개발한 공로로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 센터 김정회 컨설턴트는 3D 프린팅산업협회 경북지회로부터 지역 3D 프린팅 산업에 종사하는 기업으로 밀착형 컨설팅을 바탕으로 IP 창출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공로상을 받았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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