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위원장

▲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원(경산)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배한철(경산) 위원장이 7일 한국한센복지협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한세인복지협회에서는 매년 정기 대의원총회 시 한센병 퇴치사업 및 협회발전에 기여한 대내외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는데 올해 지방의원으로는 유일하게 배 위원장이 감사패를 수상하게 됐다.

배 위원장은 평소 한센인 인권과 복지증진을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해 왔으며, 한센복지협회 대구경북지부의 운영위원직을 맡아 한센병 퇴치, 예방사업 등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공로를 인정받았다.

배한철 위원장은 “한센인이라는 이유로 차별과 편견 속에서 살아가야만 하는 것이 무척 안타깝다”며 “앞으로도 한센병 퇴치와 예방을 위해 비록 작은 힘이지만 아낌없이 쏟아 붓겠다”고 말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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