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병일 예천군의회 의원
7일 오전 10시 예천군의회 정례회 둘째 날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가 의회 본 회의장에서 이어졌다.

이날 황병일 의원은 총무과에 ‘이장 사기 진작을 통한 현장행정 강화 사업’에 대해 “정말로 지역을 위한 대표성을 띤 교육중심으로 하고 있는지 세부적인 이장 역량강화사업을 말해 달라”고 질의했다.

이기성 총무과장은 “격년제로 한해는 워크숍 한해는 체육대회로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로 대통령표창을 받은 제주도의 한 이장을 초빙해 이장의 역할 교육을 했다”며 “다소 강의내용과 지역의 정서가 동떨어져 진 점이 있어 내년에는 정말 이장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워크숍을 가질 계획이다”고 했다.

황 의원은 “교육 내용에 이장은 봉사다. 자기 개인 숙원사업이나 이권에 개입하지 않고 오해받을 짓 하지 말고 현장 행정을 위한 군정 발전을 위해 일하는 역량 강화 워크숍이 돼야 한다”라며 “이장의 역할을 잘못했을 경우 그에 대한 합당한 불이익도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황 의원은 예천군 여성회관 운영에 대해서 “세계적으로 남자 여자 화장실도 공영으로 가고 있고 여성회관 사업에 남성들도 참여할 수 있는 목적에 맞게 운영을 하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고 주문했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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