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위 위원들이 ‘풍각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현장을 방문, 관계자로부터 현황설명을 듣고 있다. 청도군 제공.
청도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점숙, 간사 김태율)는 지난 5일까지(9일간) 일정으로 군정 주요업무에 대한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 주요사업에 대한 현황 파악과 그에 따른 문제점 및 대안을 모색하고 예산절감 방안을 강구했다.

위원회는 기획실을 비롯한 전체 실과소 및 읍·면 등을 대상으로 업무추진의 미비점에 대한 점검과 숙원사업에 대한 조속한 마무리 요구, 농산물 가격안정화 및 저수율 감소에 따른 물공급 방안 등 주요 민생 현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감사를 실시해 대책수립을 요구했다.

지난 1일은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을 실시했으며 ‘스마트팜 온실구축 사업’ 현장에서는 사전에 수요를 잘 조사해 기존의 단체들처럼 실패하는 사례가 없도록 사업추진에 대한 철저한 지도와 관리를 당부했다.

또 ‘풍각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현장을 방문한 위원들은 시가지에 장마철을 대비해 배수가 잘되도록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송서들보를 수위조절이 가능한 가동보로 만들어 가뭄과 홍수에 대비토록 했다.

김점숙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은 군민의 뜻으로 겸허히 받아들여 행정의 변화와 발전의 기회로 삼아 잘못된 부분은 고치고 미비점은 보완해 합리적인 군정운영이 되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