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전본부로부터 예체능 장학금을 전달받은 학생들.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희선)는 7일 원전 홍보관 대강당에서 울진군 예체능 특기생과 학부모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대상자는 축구, 사격, 요트 분야 중고생 74명이며, 대한체육회에 등록돼 정식으로 활동하는 학생들이다.

이들에게는 장학증서와 장학금 40만 원이 전달됐다.

이희선 한울원전 본부장은 “한울원전은 예체능 분야 인재양성의 목적으로 울진군 예체능 특기생 지원 프로그램을 2017년도 교육 장학사업으로 선정했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성실히 훈련에 임해 국가대표 선수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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