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지역발전협의회는 7일 위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경시 주요 관광사업장 현장 토론회를 개최했다.
문경시 지역발전협의회는 7일 위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경시 주요 관광사업장 현장 토론회를 개최했다.

앞서 11월 열린 지역발전협의회 워크숍 도중 실제 현장에 대한 견학의 필요성이 적극 대두되었으며, 생생한 현장 방문을 통해 문경시 관광정책의 추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지역발전협의회는 이날 문경 국제클라이밍센터와 진안유휴양촌, 오미자테마파크, 녹색문화상생벨트를 찾아 관련 부서로부터 사업현황에 대해 보고받았다.

위원들은 보고를 받은 후 문경시 관광인프라 구축, 차별적 관광 콘텐츠 개발, 관광자원 활용발안 등 문화관광분야 발전방향 등을 논의했으며 그 결과 생동감 넘치는 아이디어와 청사진이 제시됐다.

노순하 의장은 “글로벌 관광도시 문경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지혜를 모아야 한다”며 “오늘 나온 소중한 아이디어를 잘 정리해서 문경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