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회장 "구미와 함께 호흡하는 청년회의소 만들것"

구자훈 회장(왼쪽)과 박세진 2018년 신임 회장
2018년 한 해 구미청년회의소를 이끌게 된 박세진 신임 회장은 “구미를 위해 열심히 뛰고 있는 기관단체와 협력해 구미 청년회의소가 구미와 함께 호흡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활동이 활발해질 수 있도록 현역, 특우회, 부인회 등과 소통을 확대하고 역량 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시간과 행사를 유치하겠다”며“이를 통해 구미 청년회의소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금오산호텔에서 열린 2018년 회장단 감사 이·취임식은 구미청년회의소 창립 43주년 기념식 및 전역식과 함께 열렸다.

박세진 신임회장의 취임과 동시에 지난 한 해 동안 각종 사업 및 행사로 구미청년회의소가 지역사회에 녹아드는 데 공헌한 구자훈 회장은 회원들의 박수 속에 임기를 마쳤다.

구 회장은 “2017년 한해 같이 고생해준 회장단, 감사, 회원들께 감사하며 회원들과 함께여서 좋은 추억 많이 만들었으며 그 추억은 평생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구미청년회의소 출신인 김성조 한국체대 총장, 윤창욱 경북도의원, 김석호 산업 수출 협회 회장과 박기범 경북지구청년회의소 차기 회장 당선자, 황보진호 구미청년회의소 특우회장, 외부 인사로 이태식 경북도의원, 허복, 김정곤 구미시의원 등도 참석했다.

임성수·박용철(구미 갑), 송일근·김영철(구미을) 회원은 국회의원 표창, 성영준, 박연선, 박세진 회원은 경북도의회 의장, 구미시의회 의장, 구미시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2018년 구미청년회의소 임원진은 박세진 회장, 김원섭 상임부회장, 김현준 내무부 회장, 문주석 외무부 회장, 김성준, 최재영 감사가 각각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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