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2017년 경북에서 시행중인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대상으로 추진성과를 공유해 경상북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창출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북도청을 포함한 도내 11개 자치단체가 응모한 17개 사업 중 1차 서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총 7개의 사업이 대회 당일 2차 PT 발표로 평가를 받았다.
심사에서는 실적보고서를 토대로 만든 PT 발표 자료에 대해 5명의 심사위원이 사업의 창의성 및 협력체계, 지역산업과의 연계 및 수요대응, 목표달성도, 지역사회공헌도, 타 지역 파급 및 복제가능성 등의 측면을 고려해 최종 7개의 사업(최우수 1, 우수 2, 장려 4)을 선정했다.
칠곡군은 2017년 시행중인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3개를 응모해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6차산업 및 드림창작터 연계 청년 성공창업 콜라보 코디네이팅’이 2차 심사를 거쳐 전체 17개 사업 중 우수상을 수상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기초지자체에게 국비 공모사업인 지역산업맞춤형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가뭄에 단비 같은 존재다” 며 “칠곡군은 앞으로도 일자리관련 유관 기관과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지역특성에 맞는 브랜드 일자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칠곡군은 중소기업 실무형 품질관리, 물류거점도시 기능·관리부문,근로자 교통편의 및 기숙사 지원, 이번에 수상한 6차산업 및 드림창작터 연계 청년 성공창업 콜라보 코디네이팅 까지 도 내에서 제일 많은 총 4개의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