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도심 10년간의 변화모습이 사진백서로 탄생했다.

중구청은 10일 지난 10년간 추진해온 도심재생사업을 사진으로 정리한 사진백서 ‘도심재생의 메카 그 변화의 시작과 흐름-사진으로 보는 중구’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2006년부터 2017년까지 추진한 중구 도심재생사업 추진 전과 후의 변화를 사진으로 담은 구정의 기록서로 220쪽 분량으로 구성됐다.

내용은 동성로 공공디자인 개선, 근대골목, 봉산문화거리 디자인 개선, 종로·진골목 환경 개선,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대구읍성상징거리 조성, 순종황제 어가길 조성, 남산100년 향수길 조성, 동 주민센터 및 도서관 등 청사, 문화재 야간경관과 생활 속 문화행사 등 10개 섹션으로 구분해 도심의 변화와 발전의 모습들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윤순영 중구청장은 “사진백서는 대구 중구의 변화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며 “이 자료가 중구뿐만 아니라 대구의 과거를 되짚어 보는 귀중한 자료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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