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8일 경북도공무원교육원에서 중견간부양성과정 및 새내기 공무원 등 교육생 240명을 대상으로 ‘사람중심 3대 현장혁명’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김 부지사는 지난달 15일 발생한 포항 지진의 현장경험을 생생하게 전하면서 최근 도내에서 발생했던 각종 재난이 원만히 수습될 수 있었던 것은 공무원들이 재난현장에서 도민들과 힘을 합쳐 신속하게 대응했기 때문이라며 생활밀착형 현장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경북형 일자리 혁명, 제4차 산업혁명과 농업 6차 산업혁명 등 ‘사람중심 3대 현장혁명’을 내년 도정의 목표로 삼아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고품격 행정서비스를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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