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부터 신사옥 입주시작

경상북도개발공사가 경산 사옥에서의 17년간 업무를 끝으로 12일부터 경북도청 신도시 내 신사옥으로 본사 이전을 시작한다.

공사는 2010년부터 도청이전 신도시 건설사업의 사업시행자로 지정되면서 여러 가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1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고 신도시 2단계 사업을 포함해 경산, 경주, 칠곡 등에서 택지개발, 산업단지 및 위수탁사업 등 총 22개 사업을 현재 추진하고 있다.

공사는 1997년 7월에 설립돼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이했고 경북도민의 최 접점에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방공기업으로서 도청신도시의 조기 활성화에 주도적 역할을 하기 위해 연내 본사이전을 결정하게 됐다.

배판덕 사장은 “신사옥에서 새둥지를 틀게 돼 남다른 책무감을 갖게 된다. 본사 이전과 함께 전 임직원들이 새로운 각오로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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