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대한민국 나눔 대상, 장애인 복지 증진 공로

박남서 전 영주시의회 의장(가운데)
박남서 전 영주시의회 의장이 지난 9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17 ‘제12회 대한민국 나눔 대상’ 시상식에서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나눔대상은 나눔뉴스와 사단법인 미래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민국 국회와 정부, 서울시, 대한적십자사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국가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특히 소외계층과 불우 이웃을 돕는 아름다운 나눔과 기부기증, 자원봉사 등 사회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와 기업을 격려하기 위한 개최된다.

박 전 의장은 경북장애인권익협회 영주시지부 후원회장으로 장애인들의 복지와 권익 증진에 기여하고 영주상공회의소 회원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했으며, 지역발전연구소인 상생포럼을 창립해 지역의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하는 포럼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또 일제 위안부 피해자들에 대한 진정한 사과와 보상을 촉구하고 대한광복단의 발상지인 항일 의병의 고장 영주를 대내외에 알리는 의미로 뜻있는 시민들과 함께 구성한 ‘영주 평화의 소녀상’ 건립 추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소녀상 건립을 위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점 등을 인정받았다.

박 전 의장은 “우리 사회가 많이 성장했지만 여전히 소외받고 있는 분들이 많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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