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지진 피해

포항고문화연구회(회장 강호진, 구 포항제철고문화연구회)가 지난 10일 고천제 행사를 마치고 ‘포항 지진피해 문화재 복구 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를 열었다.
포항고문화연구회(회장 강호진, 구 포항제철고문화연구회)가 지난 10일 고천제 행사를 마치고 ‘포항 지진피해 문화재 복구 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를 열었다.

회원 각자가 가지고 있는 소장품을 기증받아 경매로 진행된 바자회에는 인간문화재 명인이 제작한 명품부터 수공예품, 악기, 기념품, 명곡 CD, 유모차, 일월향지 등 희귀한 비매품 도서 등 다양한 품목 150여 점이 선보였다.

이날 경매 수익금 70만5천 원과 회원들의 성금 35만 원을 합해 총 105만5천 원을 포항시청 문화예술과로 지정·기탁해 지역 문화재 복구에 힘을 보탰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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