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4년제 대학 지원 가능 점수···인문 261점·자연 263점 이상

전력다한 수능결과, 이제는 전략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018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를 발표한 11일 오전 서울역 종로학원 본원에서 임성호 대표가 선생님들과 결과 분석 및 대입 지원전략을 논의하고 있다. 수험생 성적표 배부는 12일이다. 연합

대구·경북지역 4년제 대학 지원 가능 점수가 표준점수 600점 기준으로 인문계 261점, 자연계 263점 이상으로 나타났다.

대학입시 전문기관인 대구 송원학원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결과가 11일 발표됨에 따라 지원 가능 대학을 발표했다.

수능 성적을 기준으로 한 정시 지원가능 대학과 학과이며 영역별, 과목별 표준점수 도수분포를 기준으로 작성됐다. 지원 가능 점수는 영역별 반영비율(%) 및 가산점이 포함되지 않았다.

각 영역별 만점은 표준점수로 각 200점, 백분위는 각 100점 기준이며 단 탐구영역은 각 과목별 점수를 더해 표준점수 200점, 백분위 100점으로 환산했다.

또한 3개 영역 기준 진학 가능점수는 인문계의 경우 ‘국어+수학나+사탐’, 자연계는 ‘국어+수학가+과탐’ 기준이다. 이에 따라 지원 가능 점수는 표준점수 600점, 백분위 300점 만점이 된다.

국수탐 표준점수를 고려할 때 인문계열의 경우 서울지역 중위권학과 및 대구·경북지역 상위권 학과 371점 이상이다. 지역 중상위권 학과는 356점, 중위권 학과는 333점 이상 받아야 지원 할 수 있다.

자연계열은 지역대학 의예·치의예·한의예는 380점, 서울지역 중위권학과 및 지역 상위권 학과 363점, 지역 중상위권 학과 348점 이상, 지역 중위권 학과는 329점이 커트 라인이다.

지역 대학별로 표준점수 600점 기준으로 인문계열은 동국대경주캠퍼스·대구한의대 한의예 388점, 경북대 영어교육은 380점 이상으로 분석됐다. 경북대 경영학부·국어교육·행정학부는 377점, 같은 대학 경제통상학부·국어국문·영어영문·심리는 374점, 사학·철학·중어중문·인문사회자율전공은 371점, 고고인류·불어불문·한문은 367점이다.

백분위점수(국수탐 300점 만점)로 보면 대구교대 남자·여자는 270점, 영남대 천마인재학부, 한동대 전학부는 266점, 영남대 국어교육은 260점, 영남대 영어교육·교육·행정, 계명대 경찰행정은 249점, 영남대 경찰행정·유아교육은 243점, 영남대 회계세무·경영, 계명대·안동대 영어교육은 235점이다.

자연계열은 표준점수(600점)를 기준으로 경북대 의예 388점, 영남대·대구가톨릭대·동국대경주캠 의예 386점, 경북대 치의예 384점, 동국대경주캠퍼스 한의예는 382점 이상이면 지원이 가능할 전망이다.

경북대 수의예 및 대구한의대 한의예 380점, 경북대 모바일공 376점, 경북대 수학교육 374점, 경북대 전자공학부·화학교육은 370점, 경북대 화학·간호·응용화학공학부·기계공학부 367점 이상이다.

국수영탐 백분위점수(300점)의 경우 계명대 의예 292점, 계명대 간호 255점, 영남대 수학교육, 대구가톨릭대 간호, 한동대 전학부는 249점으로 분석됐다.

영남대 기계공학부·로봇기계공·전자공은 231점, 영남대 화학공학부·자동차기계공·컴퓨터공, 금오공대 기계공·기계시스템공·전자공학부 219점 이상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2018학년도 정시모집 지원가능점수 보기 ↓

첨부파일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