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오성 LH고객품질혁신단장, 조성학 LH공공주택본부 본부장, 조종수 서한 대표이사
(주)서한은 11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 본사(진주)에서 열린 ‘2017년 고객품질대상’ 시상식에서 건설업체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LH가 입주민을 대상으로 직접 설문을 통해 건설업체를 선정, 소비자의 만족도가 반영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지역 업체로는 서한이 유일하게 건설 부문에 선정됐다.

LH는 본사에서 직접 시행한 ‘고객품질평가’ 및 ‘지속적 하자관리 시스템’ 운영결과 하자처리율 등이 우수한 업체들을 선정해 이날 ‘건설업체 부문’ 6개 업체, ‘건설업체 소장부문’ 5명, ‘지급자재업체 부문’ 4개 업체, ‘지급자재업체 소장부문’ 5명에게 ‘2017년 고객품질대상’을 수여했다.

서한이 이번 2017년 LH 고객품질대상에서 수상한 현장은 ‘구리갈매 아파트 건설공사 3공구’로 현장의 김영강 소장은 건설업체 소장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앞서 이 현장은 지난 4월 ‘우수시공업체’로 선정됐으며 이번 ‘고객품질대상’을 수상하면서 시공부터 추후 관리까지 전 과정에서 품질을 인정받았다.

서한 조종수 대표이사는 “ 한 현장에서 건설업체부문 ‘최우수상’과 건설업체 소장부문 ‘장려상’을 동시에 수상함으로써 기업과 인재, 두 부문에서 모두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끄는 신기술 개발과 마음을 담은 성실시공으로 사람에게 이로운 건설을 실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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