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 평생교육원의 ‘2017학년도 수료식 및 제17회 작품 전시, 발표회’가 지난 12일 서라벌문화회관대강당에서 열렸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평생교육원은 지난 12일 서라벌문화회관대강당에서 ‘2017학년도 수료식 및 제17회 작품 전시·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과 작품 발표회에서는 모듬북난타, 불교무용, 바이올린과 플루트 등 12개 과목에서 그 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발표했다.

수료식과 작품 발표회와 더불어 개최된 작품전시회는 평생교육원 수강생들이 그동안 학습과정을 통해 완성한 예술 작품을 전시한 것으로 동양화, 민화, 서예, 전통불교미술 등 17개 과정에서 총 214점의 작품을 오는 15일까지 선보인다.

김복순 동국대 경주캠퍼스 평생교육원장은 “우리 평생교육원은 급속도로 변화하는 시대적인 요구에 맞춘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원생들과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사회참여와 삶의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시민과 평생교육 학습자에게 더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거점 대학으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 평생교육원은 1998년 2월에 설립돼 지역민과 지역사회에 평생교육의 장으로서 교육 봉사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2016학년도에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16년 평생학습 중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역 문화를 기반으로 한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통해 지역성인 학습자의 재취업 기회 제공과 창업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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