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 조례 분야

경북도의회 황병직(영주) 의원은 13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는 ‘2017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 조례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는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지방의회의 역량강화와 올바른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노력한 의원들을 대상으로 공약이행과 좋은 조례분야로 나눠 매년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황 의원은 지금까지 70건의 조례안을 대표 또는 공동 발의했는데 이중 올해 대표발의 한 ‘유아 산림교육 활성화 조례안’, ‘지역서점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이 좋은 조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아 산림교육 활성화 조례’는 유아 산림교육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져 유아 산림교육이 더욱 활성화 되고, 이를 통해 유아들의 정서함양 및 건강한 성장에 크게 기여하고, ‘지역서점 활성화에 관한 조례’는 지역서점에 대한 다양한 지원사업 추진으로 경영안정을 도모하여 독서문화 진흥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 나아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병직 의원은 “의정활동의 중요한 부분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책대안을 연구하고 조례를 제·개정해 이를 실행해 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소통하고 좋은 조례 제정을 통해 민생현안을 해결하는데 집중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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